오늘 드디어 센터에 다녀와서 처음으로 재봉틀을 만져보았습니다.

재봉틀의 이미지는 항상 친정에서 엄마가 돌릴 때, 드륵드륵하는 소리가 엄청 크게..나쁘게 말하면 소음으로 들렸었는데, 요즘은 디지털식으로 나와서 그런지 소음도 적고 나름 조용합디다.

센터에서 사용하는 재봉틀은 디지털과 기계식으로 종류도 여러가지 있지만, 디지털중에 부라더꺼는 부라더 NX-200과 NX-400

200은 90만원에서 100만원대, 400은 100만원 이상............T-T

선생님께서 400은 기능면에서 뛰어나다 그랬나? 그래서 수동으로 좀 할 수 있는 200을 사용해야 나중에 개인적으로 샀을 때도 많이 응용할 수 있다고..근데 비싸서 살 엄두가 나겠나? 하....그래도 사고싶다 사고싶다...





요것이 NX-200 기능은 무지 다양하다고 함! 써보니 좋다..


오늘 초급과정 중에서도 가장 기초를 배웠는데요.


먼저는 직선!

처음에는 초크펜으로 직선표시를 해준 다음, 나머지 줄은 표시없이 노루발로 맞춰서 1cm간격을 유지하고 박아줍니다.


두번째는 곡선

저는 곡선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첫줄은 초크펜으로 표시를 한후 나머지는 또 표시없이 1cm간격을 유지하며 박는건데, 생각보다 잘 안됩니다. 어느순간 곡선이 직선으로..




세번째는 네모모양

피라미드식으로 점점 키워나갑니다. 천을 돌려줄때 힘이들어가면 직각모양이 좀 표가 난다는데, 저는 처음이라 많이 표가 났나봅니다.



마지막으론 원형 달팽이집모양

이것도 생각만큼은 잘 안되지만, 나름 처음치고 만족할만큼의 모양은 나온듯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다음진도 사각티슈커버를 하려고 하셨지만, 제 뱃속에 예복이 덕분에..배가 너무 고파서 진도는 다음시간에 나가겠다고 해서 나왔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거의 두시간이상이 걸리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이른아침부터 수강생들이 많은 덕에..


이정도도 기대만큼 재밌긴 했습니다 ^^ 얼른 실력을 쌓아서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기대도 커지고 소망도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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